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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보

  • 최중증 발달장애인 및 희귀질환자, 11월부터 2년간 가족 장애인활동지원 한시 허용

    1. 2024-11-11
    2. 권익증진팀
    3. 38
  • 법제처 카드뉴스 캡처 /법제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2024년 11월1일부터 2년간 가족에 의한 장애인활동지원이 허용된다. 

    장애인활동지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활동지원사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활동지원서비스는 사회적 돌봄이라는 활동지원제도의 취지에 비춰 가족이 아닌 타인인 활동지원사에 의한 서비스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행되는 가족급여는 활동지원사가 연계되지 못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던 장애인에게 가족에 의한 활동지원을 허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예외적 허용이라는 점에서 올해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0일까지 2년간 시행하면서 제도의 적정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가족급여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지능지수 35점 이하 또는 GAS(발달장애평가) 척도 30점 이하의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 가산급여 기준에 부합하는 희귀질환자(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결과 기능제한(X1) 영역 합산점수 성인 426점 이상, 아동 327점 이상)로서

    활동지원사 미연계 기간이 60일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대상자도 포함
    이다.

    활동지원을 제공하는 가족 범위는 ▲배우자,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 ▲직계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 혈족 및 형제·자매로, 관련 교육을 이수

    활동지원사로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가족인 활동지원인력으로부터 활동지원급여를 받는 경우 급여량이 50% 감산되어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11월에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 활동지원사 교육에 소요되는 시간을 고려, 활동지원사 교육을 11월 30일까지 완료하면 된다.

    가족급여 이용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활동지원기관에서 작성한 활동지원사 미연계 사유서 등을 준비해 읍·면·동으로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절차 등에 대해서는 해당 읍·면·동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19 기간 동안 운영했던 한시적 가족급여는 당초 이달 31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이용자의 활동지원사 연계 기간 확보 및 돌봄 공백 방지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계속 지원한다.



    (출처 : 복지로,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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